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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)충북 공약 확정, "유권자는 몰라요"
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3  취재기자 : 김대웅, 방송일 : 2017-04-27, 조회 : 1,46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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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역공약 확정 다가온 대선 유권자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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◀ANC▶
대선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
주요 정당과 후보들의 지역 공약이
확정되고 있습니다.

선거 기간이 짧아서인지,
도대체 누가 무슨 지역 공약을 냈는지
모르는 유권자들이 많습니다.

김대웅 기자입니다.
◀END▶

◀VCR▶

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문재인 후보의
충북 공약 8개를 확정 발표했습니다.

오송과 충주, 제천을 잇는
바이오헬스 혁신 융합 벨트를 구축하고,
청주에는 중부권 대기환경청을 만든다는
내용 등이 포함됐습니다.

◀SYN▶
도종환/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
"오송에 제3 생명과학 국가단지 조성해..."

대선까지 2주도 채 남지 않았지만,
이제서야 지역 공약들이 확정되고 있습니다.

짧은 준비 기간을 고려해도
공약을 분석하고 비교할 시간이 부족합니다.

(S/U) 공식선거운동이 절반 정도 지났지만
이렇게 세 후보는 아직 충북을 한 번도
방문하지 않았습니다.

이 가운데 두 명은 지역 공약이 뭔지
정확하게 발표한 적도 없습니다.

지역 공약을 발표해도
무슨 돈으로 언제까지 하겠다고
구체적으로 약속한 후보는 한 명도 없습니다.

유권자들도 이번 대선은
지역 공약을 모르겠다며, 다른 기준으로
후보를 선택하겠다는 사람이 많습니다.

◀INT▶
박선용/청주시 복대동
"지역 공약 전무하고 이슈도 없어서..."

지역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회라는 대선.

유권자들도 잘 모르는 공약이
얼마나 지켜질지,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.
MBC 뉴스 김대웅입니다.